• [Credit Weekly] 치솟던 장기금리, 바이백 확대로 진정
  • 2026/08/20 https://www.hmsec.com/mobile/research/research01_view.do?serialNo=36316
전쟁 장기화 가능성과 인플레이션 재점화로 장기물 국채 2007년 이후 최고치
- 미국과 이란은 6월 17일 종전 양해각서(MOU)를 체결했고, '60일 휴전 합의'에 들어 감. 8월 17일자로 휴전 종료 시한이 되었으나, 뚜렷한 성과 없이 협상 시한이 종료됨
- 전쟁 장기화 우려 속에 유가가 다시 상승세로 전환됐고, 미국채 금리도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인 미국채 30년물 5.33%까지 상승함. 일본과 유럽 글로벌 장기물 금리가 동반 상승했고, 광복절 대체휴일 이후 국내 채권 시장도 국고채 10년/30년 +6.3/+9bp 상승하면서 4.37/4.75%를 기록함. 이에 베센트 재무 장관은 19일(현지시간) 장기 국채 바이백 규모를 2배로 확대한다고 밝히면서 미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주식시장이 안정을 찾음

미국 AI 기업 회사채 조달 확대로 인한 금리 상승 리스크 부각
- 미국-이란 휴전 연장 실패와 갈등고조로 유가가 상승하면서 장기 인플레이션 우려, AI 투자 확대와 전쟁 비용에 따른 재정 적자 심화, AI 관련 기업들의 회사채 조달 확대에 따른 금리 및 차환 리스크 부각됨. 국내 크레딧 채권 시장은 유가 상승세로 8월 백투백 인상 가능성도 높아지면서 단기물 중심으로 약세를 나타냄
- 밤사이 미국 재무부 국채 바이백 확대 소식으로 다시 환율이 1,380원 대로 하락함

국내 채권 금리 급등, 글로벌 동조화와 금통위 경계감에 장기물 중심 금리 상승
- 지난 주 국고채 금리는 전 구간에서 상승했으며, 특히 장기물 구간 약세가 두드러짐. 국고채 금리는 연휴 기간 미국-이란 MOU 만료 이후 협상 교착에 상승한 미국채 금리 연동된 가운데,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도가 더해지며 전 구간 급등했고, 손절성 매도까지 나오며 약세 폭 확대됨. 지정학적 긴장감 고조, 인플레이션 우려, 글로벌 재정 적자, AI 투자 확대로 장기물 금리가 크게 상승함

AI발 수급 부담 여전하나 미 재무부 바이백 확대 발표에 초장기물 중심 강세 전환
- 초장기물 금리는 밤사이 미 재무부의 바이백 확대 발표로 하락 전환됨. FedWatch 기준 9월 인상 확률은 1달 전 51.2%에서 32.6%까지 하락함
-19일 미 재무부가 장기채 liquidity-support buyback의 회당 한도를 기존 20억 달러에서 최소 2배인 40억 달러로 확대한다고 발표하며 유동성 개선책을 내놓자 초장기물 중심으로 강세 전환됨. 미국채 30년물은 2025년 10월 이후 가장 큰 일간 하락폭을 보임
- 이번 바이백 확대에도 구조적인 공급 부담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음. 재정 확대에 따른 국채 발행 증가와 AI 관련 기업의 회사채 공급 증가가 가중되면서 금리가 상승함